[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QR코드만 찍으면 한강공원별 세부지도, 편의시설, 관광 콘텐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강 QR 176’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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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QR 176은 한강공원 곳곳의 이용 정보, 문화시설·명소와 관련한 정보를 망라한 비대면 관광 QR코드다.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총 176개가 설치됐다.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 정보부터 주차장 정보, 해설사 없이 즐길 수 있는 역사탐방, 야경투어, 생태체험 코스, 오디오가이드, 셀프 가이드북까지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접근시설의 경우 벽면에 QR코드를 부착하고, 관광명소·편의시설·광장 등 벽면이 없는 경우 기둥형태의 QR코드를 제작해 설치했다. 특히 기둥형 QR코드는 생태공원이나 산책로 등의 진입로에 설치해 현장을 걸으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천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한강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