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 400개, 소상공인 800개 총 12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1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실적BSI는 66.8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악화, 실적BSI는 해당분기 실적, 전망BSI는 다음 분기 전망을 나타낸다.
업종별 지수로는 음식·숙박업(22.4p↓),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5.6p↓), 건설업(12.1p↓), 제조업(5.7p↓) 등 모든 업종에서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2016년 2분기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 전망지수(전망 BSI)는 91.0으로 전 분기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2분기 특성상 결혼 및 이사, 휴일 증가, 계절적인 영향,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으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