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개막 미사 봉헌

  • 등록 2020-11-30 오전 12:20:00

    수정 2020-11-30 오전 12:20:00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9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당신이 천주교인이오(Are You a Catholic Faithful)?’를 주제로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禧年·Jubilee)의 시작을 알리는 미사를 올리고 있다. 사진=주교회의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禧年·Jubilee) 개막 미사가 봉헌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9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당신이 천주교인이오(Are You a Catholic Faithful)?’를 주제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의 시작을 알리는 미사를 올렸다.

김대건 신부는 한국의 첫 천주교 사제다. 1821년 충남 당진 솔뫼의 천주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마카오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1845년 한국인 최초 신부가 됐다. 하지만 사목활동을 하다 관헌에 체포돼 효수됐다.

희년은 구약성경 시대부터 유래된 가톨릭교회의 전통이다. 교회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100주년 또는 50주년 단위로 기념하며 거행한다. 김대건 신부 탄생 희년은 이날부터 내년 11월 27일까지다.

이날 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유흥식 주교 공동 집전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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