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설 연휴 시립묘지 성묘객 편의 돕는다

설 연휴 주말부터 상습 정체 구간에 인력 배치해 편의성 제고
  • 등록 2023-01-04 오전 6:00:00

    수정 2023-01-04 오전 6:00: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올 설 연휴기간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용미리, 벽제 시립묘지 등 15개 시립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020년 설 연휴부터 명절 이용제한 조치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부터 정상 운영했다.

용미리2묘지.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공단은 사립장사시설 정상 운영과 더불어 편의 제공에도 힘을 쏟는다. 공단은 용미리, 벽제 묘지 등 15개 시립장사시설에서 설 연휴 기간 공단 직원 300여명이 특별근무에 나서고 교통경찰 180여명도 지원근무에 나선다.

아울러 이번 주말(7~8일)과 설 연휴 1주 전 주말(14~15일)에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재장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도 무료 운영한다. 이 밖에도 공단은 용미리 1묘지에 3개, 용미리 2묘지에 1개의 간이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도 다수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 공단이 운영하는 15개 장사시설에 성묘객 5만여명, 차량 1만 5천여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공단은 이번 설 명절에 추모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