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트럭&버스 메가페어’…주말 나들이에 딱

  • 등록 2017-05-27 오전 6:00:00

    수정 2017-05-27 오전 6:00:00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전시장.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전시장.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전시장. 현대자동차 제공
25~28일 킨텍스 야외 전시장서 특장차 190대 전시

타요 전동카·마술쇼·버블쇼 등 아이 놀거리 가득

험로 체험주행·포크레인 인형뽑기 등 시승 경험도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타요버스로 아이들에게 친숙해진 일반 시내버스는 물론 덤프트럭, 굴착기, 소방차, 살수차까지. 평소 보기 힘들었던 각종 특장차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가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맑은 봄날 야외 전시장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가 즐비한 데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특장차 190대 전시…직접 보고, 타고, 만들고

테마파크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상용차 전시회에는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기술 시연 및 시승차 24대 등 상용차 모든 제품군 총 190대 차량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상용차 시승,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직원이 운행하는 엑시언트 덤프에 함께 타 요철, 언덕경사, 사면경사 등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험로 체험’을 비롯해 엑시언트, 쏠라티를 도로에서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 등 상용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드라이빙 스킬 챌린지에 참가하면, 최고의 운전 기술을 발휘하는 트럭 운전자에게 총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다양하다. 현대자동차(005380)는 ‘키즈 존’을 만들어 어린이 안전 교육, 미니카 시승 체험, 타요 버스 관람 등을 가능하게 했다.

아이들이 직접 타요 전동카를 타면서 운전을 할 수 있고, 종이로 대형트럭인 엑시언트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에선 비 오는 날 전방을 바라볼 수 있는 투명우산을 직접 만들어 갖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자이언트 선물 뽑기’ 등 온갖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하게 한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윙바디 차량 특별 공연무대도 좋은 구경거리다. 시간대별로 버스킹(길거리 공연)은 물론 버블쇼와 마술쇼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푸드트럭도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

두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세단이나 SUV 등을 볼 수 있는 모터쇼는 자주 가봤지만, 이런 특수 차량만을 모아놓은 전시회는 처음”이라며 “커다란 덤프트럭이나 소방차 등은 저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푸드트럭이나 특장차를 활용한 인형뽑기 이벤트 등도 일반인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만한 것들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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