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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인즈는 지난 8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에어백 사용감, 코골이 감지 민감도 테스트 등 130여개 문제를 사전 해결하는 등 제품 완성도를 높인 ‘모션필로우’를 이번 CES에서 선보였다. 텐마인즈는 제품 기능들과 혜택들을 공유하기 위해 코골이를 메탈 음악으로 치환한 ‘노즈메탈’로 정의, CES에서 메탈록커 콘셉트의 부스를 열었다.
이번 CES에서는 유튜브에서 1000만뷰를 돌파한 배우 성동일의 ‘모션필로우’ 광고를 재현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코로 들어가 코골이 락음악을 시청하는 식이다. 록커 분장을 한 스태프와 함께 노즈메탈을 즐기고, 관람객들이 콧구멍을 빠져나가는 과정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텐마인즈 ‘모션필로우’는 에어백 4개가 내장된 특수설계 베개로, 코골이 소리와 머리 위치를 파악해 베개에 내장된 4개의 에어백 중 머리가 위치한 에어백을 천천히 부풀린다. 이를 통해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머리를 회전시켜 기도 공간을 확보해 코골이 완화를 돕는다. 베개에 코골이를 분석해 에어백을 동작시키는 인공지능(AI) 모션시스템과 코골이 소리를 수신하는 음향 센서, 머리 위치를 감지하는 압력 센서, 수면 데이터 관리 앱이 포함돼 있다.
장승웅 텐마인즈 대표는 “코골이는 당사자는 물론 동거 가족의 수면도 방해하게 되는 만큼 빠른 개선이 필요한 건강 요소”라며 “모션필로우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 솔루션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