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F "외식업계의 `프라이드` 되겠다"

[edaily 피용익기자]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은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이하 TGIF)가 한국 상륙 13주년을 기념해 기아자동차(000270)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벌인다. 10일 TGIF는 자동차 경품행사 `프라이데이스 프라이드 페스티벌`을 열고, 이달 말까지 립(Rib)과 에이드 음료로 구성된 `프라이드 세트` 메뉴를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드 세트` 주문 고객에게 영수증 응모권을 제공, 가장 많이 응모한 고객 1명과 전체 응모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총 2명에게 기아자동차의 `뉴 프라이드` 승용차를 각 1대씩 경품으로 지급한다. TGIF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 설립 13돌을 맞아 고객사은 차원에서 푸짐한 경품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아차 `프라이드`를 경품으로 내놓은 것은 선진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외식업계의 `프라이드`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가 지난 7일 출시한 `뉴 프라이드`는 26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2100억원이 투입된 소형차. `리오`의 후속모델인 이 차는 지난 2000년 단종된 `프라이드`를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뉴 프라이드`로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