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오늘 추경편성 첫 국무회의 개최

‘33조+α’ 추경 의결 후 내일 국회에 제출
김부겸 총리 등 文정부 국무위원 출석
  • 등록 2022-05-12 오전 6:30:00

    수정 2022-05-12 오전 6:3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무회의는 임시국무회의로 ‘33조원+α’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것이다. 추경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다만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라인업이 모두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임시로 개최되는 국무회의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국무총리 및 다수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여는 임시 국무회의”라며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로 윤석열 정부 내각이 완비되면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는 약속한 대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개최를 위한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추가로 장관 임명을 강행할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국무위원(장관)들이 참석할지를 두고 설왕설래가 있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정부 출범 후 첫 임시 국무회의를 앞두고 박진(외교부)·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윤 대통령이 박·이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전임 정부 장관을 1명만 더 확보해도 국무회의 개의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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