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빅스, MR 헤드셋용 배터리 공급 계약…주가 32%↑

  • 등록 2024-06-26 오전 2:51:28

    수정 2024-06-26 오전 2:51:2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배터리 제조업체 이노빅스(ENVX)는 혼합현실(MR) 헤드셋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이노빅스의 주가는 32.56% 상승한 15.96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이노빅스는 캘리포니아 소재 기술 회사로부터 배터리 지원 도구에 대한 대금을 즉시 받을 것이며 이후 샘플과 생산 수량 모두를 배송하는데 대한 대금을 추가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즈 탈루리 이노빅스 CEO는 “이번 계약은 MR 시장에서 더 나은 배터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엄격한 스마트폰 제품 요구 사항에 초점을 맞춘 우리의 전략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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