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두 회사는 사실상 아이폰용 신용카드를 수주 내에 출시한다. 일단 임직원들에게 발급, 시험 기간을 거친 뒤 올 연말께 일반에 발급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다. 신용카드는 애플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Apple Pay) 브랜드로 출시되며, 미국에서 비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마스터카드 결제 망을 이용한다.
WSJ은 “두 회사가 기존의 핵심 비즈니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새로운 매출 창구를 모색하고 있다”며 “애플은 아이폰 이용자에게 더 편리하게 금융생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 노력이고, 골드만삭스는 일반 소비자에게 더 접근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