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순이익 '역대 최대'(상보)

테슬라, 1분기 EPS 93센트…예상치 79센트 상회
매출 103.9억달러…모델3·모델Y 판매 '역대 최대'
  • 등록 2021-04-27 오전 5:32:27

    수정 2021-04-27 오전 5:40:4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내놨다.

테슬라는 2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93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의 전문가 전망치(79센트)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4억3800만달러(약 4900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3억9000만달러(약 11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4% 폭증했다. 이 역시 전망치(102억9000만달러) 소폭 상회했다.

테슬라는 아울러 1분기 전기차 모델3과 모델Y를 18만4800대 판매했다. 시장 예상을 깨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CNBC는 전했다. 다만 1분기까지 고급세단 모델S와 SUV 모델X는 생산하지 않았다고 테슬라는 밝혔다.

테슬라는 또 1분기 비트코인을 15억달러어치 매입했으며, 추후 다른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테슬라를 시작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주요 빅테크들이 이번주 일제히 실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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