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나만의 아지트 '케렌시아' 뜬다

신세계몰, 집 꾸미기 열풍 타고 최대 40% 할인 리빙 페어
  • 등록 2018-03-11 오전 8:55:54

    수정 2018-03-11 오전 8:55:54

(사진=신세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신세계는 올 봄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는 곳인 ‘케렌시아(Querencia)’가 뜨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집이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을 넘어 나만의 아지트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스페인어인 케렌시아의 사전적 의미는 애정, 애착, 귀소본능이란 뜻으로 안식처, 피난처 등에 자주 쓰인다.

이에 신세계몰은 2018년 키워드인 ‘케렌시아 특별전’을 준비했다.

봄 이사철과 결혼 시즌을 맞아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은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최대 42% 저렴하게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신세계몰은 이번 케렌시아 특별전을 맞아 프랑스의 리빙 브랜드 ‘마틴싯봉리빙’의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다. 마틴싯봉리빙은 오픈 기념으로 200개 세트 한정 럭키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파스타볼, 머그, 테이블매트, 앞치마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구매가의 2배 이상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스칸디나비안디자인센터와 존루이스 공식 스토어도 온라인몰 최초로 단독 입점했다.

‘집 밖에서도 즐기는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줄 수 있는 사무용품, 주말 나들이를 위한 캠핑 용품도 구매 가능하다.

김예철 신세계몰 상무는 “쉬는 것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집 밖에서도 나만의 공간 꾸미기에도 관심을 갖는 고객이 늘었다”며 “단순히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 본질적인 휴식을 추구하기 위한 제품이 인기”라고 말했다.

백화점 자체를 케렌시아로 꾸미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선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케렌시아를 마련했다. 업계 최초로 옥상공원을 만든 신세계 백화점은 대구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 서울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 테마파크 못지 않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쉼’을 즐기는 곳으로 진화한 것이다.

작년 12월 문을 연 대구신세계는 백화점 최상층과 옥상공원을 아우르는 테마파크를 선보였다. 아쿠아리움은 5300㎡규모다.

아쿠아리움과 연결되는 패밀리형 테마파크 주라지는 총 7300㎡의 규모로 실내와 야외 테마파크로 나뉘어져 있다. 주라지 옥상 전망대에선 전면 통유리를 통해 동대구역과 팔공산, 그리고 발아래 자리한 동대구 역사 광장 등 조망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한 강남점도 11층 옥상에 야외 정원 ‘S 가든’을 열었다. 잔디광장 느낌의 이벤트 가든,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게 모래로 꾸민 ‘플레이 가든’, 미로 정원으로 꾸민 ‘메이즈 가든’,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는 ‘풀 가든’ 등으로 꾸려졌다.

본점에서 진행하는 패밀리 아트 투어는 백화점 옥상정원 ‘트리니티 가든’에 있는 제프쿤스의 명작부터 신세계 아트월의 전시 등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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