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행복한 교실` 참가자 1만명 돌파

전국 100만명 불우아동에 희망 줘
  • 등록 2006-06-25 오전 10:00:20

    수정 2006-06-25 오전 10:00:20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애니콜랜드(www.land.anycall.com)를 통해 펼치고 있는 불우아동 후원 이벤트 `행복한 교실`에 애니콜 이용자들의 참여가 뜨겁다.

삼성전자는 올 3월부터 한국복지재단, 만화가 자원봉사단체인 럽툰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온라인 후원이벤트 `행복한 교실`의 누적 참여인원이 최근 1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한 교실`은 불우아동들에게 필요한 지원 분야에 따라 매월 테마를 하나씩 정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3월에는 책걸상, 4월에는 도서를 구입해 증정했고, 5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6월부터 7월까지는 방학으로 학교 급식이 끊긴 아이들을 위해 방학급식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열흘도 채 안된 23일 현재 2900여명이 참여해 약 960만원이 모였다.

`행복한 교실`은 후원자가 후원한 공부방 아이들이 장학금을 받는 모습과 나날이 알차게 변하는 공부방의 모습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회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힘들었던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며 "네티즌과 삼성전자가 함께 만들어 갈 키다리 아저씨의 기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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