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메라 딱 기다려!"…벤츠, 드디어 공개된 'AMG GT 4도어'

  • 등록 2018-03-08 오전 12:02:15

    수정 2018-03-08 오전 12:02:15

AMG GT 53 4MATIC+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AMG GT 4도어 쿠페’를 선보였다.

‘AMG GT 4도어 쿠페’는 기존 2도어 쿠페와 달리 C-클래스와 E-클래스에 사용됐던 MRA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포르쉐 파나메라를 겨냥해 독일 아팔터바흐의 AMG 공장에서 탄생한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는 CLS의 최상위 모델로 GT53 4MATIC, GT63 4MATIC+, GT63S 4MATIC+로 구성된다.

실내의 대시보드는 12.3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2개를 하나로 연결시킨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이 적용됐다. 센터페시아에는 터빈 스타일의 에어컨 송풍구 4개가 중앙에 줄지어 있다.

AMG GT 63 S 4MATIC+ 4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시트는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구성으로 준비됐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395리터지만 뒷좌석 시트를 모두 접으면 짐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1324리터로 확장된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GT63S 4MATIC+ 모델이 최고출력 63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15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3.2초다.

GT63 라인업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는데 GT63 4MATIC+는 최고출력이 585마력, 제로백은 3.4에 불과하다.

엔트리 모델인 GT53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고출력 435마력에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타터와 제네레이터가 통합된 EQ 부스트 시스템이 함께 적용돼 21마력의 힘을 더한다. 제로백은 4.5초다.

AMG GT 63 S 4MATIC+ 4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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