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역사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국내관객에 풍부한 선율 선사

  • 등록 2011-05-16 오전 7:07:36

    수정 2011-05-16 오전 7:07:36


 
[노컷뉴스 제공] 체코 음악의 자존심이자 체코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인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들려준다.

이어 6월1일에는 모차르트의 '휘가로결혼 서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등을 연주한다.

체코 지휘계의 거장 페트르 브론스키가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가 협연한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부터 크리슈토프 펜데레츠키까지 수많은 유명 작곡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을 통해 발표했다.

완벽한 테크닉과 청명하고 융통성 있는 음색으로 호평받는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은 1996년 칸느(MIDEM International Music Trade Fair)에서 음악 비평가 상을 수상했으며, 유럽의 여러 축제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공연하는 등 유럽 방송 협회(European Broadcasting Union)의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통해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의 음원은 유럽과 세계의 청취자들에게 방송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내한공연은 부산에서도 펼쳐진다.

29일 오후 4시 부산시문화회관,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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