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해 금리인하 2차례 그칠 것"

  • 등록 2024-06-06 오전 1:59:30

    수정 2024-06-06 오전 1:59:3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럽의 이달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은 9월을 시작으로 올해 총 두 차례 인하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코노미스트 1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명이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25bp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월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7월 인하를 예상한 의견은 5명으로 전월 조사 당시 11명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TD증권의 오스카 무노즈 수석 거시 전략가는 “연준은 너무 과도하게 금리를 내리고 싶어하진 않을 것”이라며 “경제가 지탱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한 연준은 정책을 더 또는 덜 제한적으로 바꾸는 게 아닌 정책을 보정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응답자 중 68명은 올해 총 2차례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총 세 차례 금리인하까지 기대감을 키웠던 시장이 다시 두 차례 이하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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