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자율주행차社 `크루즈` 보행자 추돌사고로 리콜

  • 등록 2023-11-09 오전 2:12:57

    수정 2023-11-09 오전 2:12: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제너럴모터스(GM) 소유의 자율주행차 벤처 크루즈가 로보택시 보행자 추돌사고로 950대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고 8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크루즈는 지난 10월 2일 사고 이후 현재 모든 무인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사고 당시 크루즈의 로보택시는 충돌 전 공격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았으며 도로 옆으로 차를 세우려고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차량은 사고를 당한 보행자를 20피트 정도 앞으로 끌고 갔다고 NHTSA 는 전했다.

이번 사고로 연방정부는 사고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에 들어갔으며, 캘리포니아 규제당국은 크루즈의 무인 자동차 운행에 대한 허가를 박탈했다.

현재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소유한 웨이모는 여전히 캘리포니아주에서 무인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크루즈측은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자발적 리콜 외에도 이번사고를 계기로 안전 부문 최고책임자를 고용하기 위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GM은 지난달 3분기에만 7억3200만달러를 포함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크루즈에서 약 19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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