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메타 보유 지분 68만2000주 매각…2년만에 처음

  • 등록 2023-12-05 오전 1:29:19

    수정 2023-12-05 오전 1:29:1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 플랫폼의 공동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 회장이 메타 보유 지분을 매도했다.

4일(META)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저커버그 회장은 지난달 내부자들이 사전 조정된 구조로 보유 지분을 매각할 수 있도록 혀용된 방안인 `10b5플랜`을 통해 수 차례 거래를 통해 총 68만2000주를 매도했다.

그의 메타 주식 매도는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보유 지분 일부 매도는 인공지능(AI)모멘텀으로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메타가 올 한해만 153% 이상 급등했던 가운데 이뤄졌다고 CNBC는 보도했다.

한편 이날 장 초반 내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메타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27분 전 거래일보다 2.84% 하락한 315.5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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