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연준이 테이퍼링을 발표한 후 전일대비 미국 다우지수가 1.84%,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1.74%, 독일 DAX지수가 1.68% 올랐다고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투자자들이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실시로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연준이 저금리를 장기간 지속하겠다고 밝힌 점도 선진국 증시 오름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내년에는 108~115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 최대 은행 중 하나인 크레디트 아그리콜은 2014년 엔화가치가 달러당 115엔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