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실적 뒷받침없어 상승 한계..중립- 신영

  • 등록 2001-10-15 오전 7:38:11

    수정 2001-10-15 오전 7:38:11

[edaily] 신영증권은 반도체주가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실적의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 상승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중립의견을 유지하고 보수적 접근을 강조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테러 이후 급락했던 반도체 주식들이 10월 들어 연일 급등하고 있으며 미 반도체지수도 테러 이후 낙폭의 90%를 만회했다"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만큼 제자리 찾기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기조적이라기 보다는 기술적 반등 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주가는 실적과 가장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 왔다는 점에서 최근 반도체주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 지 여부는 실적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PC 판매대수나 D램 가격 후이 등은 반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향후 6개월내 반도체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반도체관련주에 대해 중립 내지는 다소 보수적인 자세로 접근해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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