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 마감..다우↓-나스닥↑

델 실적 `기대 이상`→기술주↑
4월 근원 PCE `예상 하회`..인플레 우려↓
소비심리 `28년 최악`-시카고 제조업 경기 `4개월째 위축`
  • 등록 2008-05-31 오전 5:25:52

    수정 2008-05-31 오전 5:49:49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3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세계 2위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 델의 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를 웃돌면서 나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권을 지켰다. 반면 다우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하락세로 마쳤다.

미국의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상승률은 월가 전망을 하회했다. 이에 따라 최근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고조됐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잦아들었다.

그러나 사흘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소비 심리가 28년래 최악의 수준에 머물고, 시카고 지역 제조업 경기가 4개월 연속 위축된 것도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638.32로 전일대비 7.90포인트(0.06%)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2.66으로 14.34포인트(0.57%)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00.38로 2.12포인트(0.15%) 올랐다.

*지수는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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