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동부센트레빌 땅값 평당 3008만원"

오산시 수청동 밭 평당 558만원으로 1위
  • 등록 2006-05-31 오전 11:06:18

    수정 2006-05-30 오후 5:16:40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서울 강남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아파트에 딸린 땅값도 껑충 올랐다.

3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주거지역 가운데 땅값이 가장 비싼 땅은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로 평당 3008만원이다. 작년 공시지가 1785만원에 비해 69%(1223만원) 올랐다.

상업지역에서는 평당 1억6859만원인 서울 중구 충무로1가 파스쿠찌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땅은 작년(1억3884만원)보다 21.4% 오른 것이다.

지목별로 가장 비싼 땅은 ▲밭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240-1번지 평당 558만원 ▲논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452-7번지 평당 595만원 ▲임야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199-5번지 평당 793만원 ▲잡종지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68번지 평당 6247만원 등이다.

한편 지역별로 가장 비싼 땅은 ▲부산 부전동 금강제화(7537만원) ▲대구 동성로2가 대구백화점(6446만원) ▲대전 은행동 이안경원(4462만원) ▲수원 팔달로 크라운베이커리(4000만원) ▲인천 부평동 대광당(3801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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