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직자 재산등록…김대진 한예종 총장 158억원 신고

  • 등록 2021-11-26 오전 12:00:01

    수정 2021-11-26 오전 12:00:01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왼쪽)과 이원희 한경대학교 부총장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지난 8월 임용된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이원희 한경대학교 부총장이 현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공직자 중 노정혜 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41억8119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1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내역을 보면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158억9433만원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총장에 이어 이원희 한경대 부총장은 98억6907만원으로 재산을 신고하며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퇴직 공직자 가운데 노정혜 전 이사장은 41억811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노 전 이사장은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중 퇴직자 재산 상위자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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