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여름 늦깎이 분양 나선다

GS,동부,벽산건설 등 서울 재개발아파트 분양
중견업체 택지지구 분양으로 올해 `마수걸이`
  • 등록 2009-06-14 오전 9:23:44

    수정 2009-06-14 오전 9:50:40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건설사들이 늦깎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에 총 9532가구를 분양했던 GS건설(006360)이 오는 7월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 작년 분양실적 1위 GS건설..내달 첫 분양

GS건설은 오는 7월 성동구 금호동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하는 `금호자이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5~20층 6개동 규모로 54~140㎡ 총 497가구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부건설(005960)은 이달 말께 동작구 흑석동 흑석5구역 `동부 센트레빌` 일반공급 물량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55가구 중 82~142㎡ 168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첫 분양아파트다.

이와 함께 벽산건설도 서울지역 내 유일한 중견업체 재개발아파트인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 `벽산 블루밍`을 7월 중순께 분양할 예정이다. 총 339가구 중 ▲79㎡ 19가구 ▲109㎡ 108가구 ▲145㎡ 20가구 등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중견업체들도 택지지구서 첫 분양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중견업체 3곳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오는 17일부터 올해 첫 분양아파트인 김포한강신도시 `우미 린`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총 14개동 규모이며 ▲105㎡ 662가구 ▲128㎡ 278가구 ▲130㎡ 118가구 등 총 1058가구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KCC건설(021320)과 성우종합건설도 김포한강신도시에 내달 동시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KCC건설은 80~81㎡ 중소형아파트 1090가구를, 성우종합건설은 128~161㎡ 중대형아파트 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청라지구 동시분양을 준비하다 내부 사정으로 연기했던 동문건설도 청라지구 A-36블록에서 `동문 굿모닝힐`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141~155㎡형 아파트 734가구 규모다. 

건설사들이 비수기인 6~7월에 분양에 나서는 것은 근래들어 호전된 분양시장 분위기에 편승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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