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아티아이, 남북 고위급회담 철도 논의…신호시스템 우선 도입 기대↑

  • 등록 2018-05-15 오후 3:14:39

    수정 2018-05-15 오후 3:14:39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대아티아이(045390)가 강세다. 남북이 고위급회담을 16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북측 대표단에 철도성 부상과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포함된 만큼 남북 철도연결을 비롯한 경제협력 관련 논의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오후 3시12분 대아티아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7% 오른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장열 골든브릿지증권 연구원은 “남북철도 사업이 현실화된다면 기업 가치 측면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며 “남북철도 기획 초기에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호시스템 기술이 먼저 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으로 신호제어 기술은 차량간 운행거리, 운행속도, 운행시간을 조정하는 것이다. 철도 수송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다.

김 연구원은 또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 인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신호 공사 수주을 발판으로 2단계 신호 공사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자카르타 수주 매출액은 전체 대비 16.3%를 차지한다.

그는 “2단계 경전철의 철도 길이는 기존 1단계의 두배”라며 “수주금액도 기존의 두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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