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420억 규모 토지 및 건물 양도 결정

  • 등록 2021-02-16 오후 4:03:53

    수정 2021-02-16 오후 4:03:5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제약(001360)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소재 토지와 건물 등 420억원 상당의 유형자산을 에이치엘비제약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신약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네릭 약품 제조, 생산에서 탈피해 신약개발 및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체질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 및 매출액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예상되며, 품질관리 등 고정비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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