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국민비빔면’ 출시 3주만에 10만개 팔려

삼양식품과 손잡고 선보인 기획 상품
개당 400원으로 경쟁 상품 대비 가격 절반 수준
국민 라면 시리즈 4종, 홈플러스 라면 매출 10위권
  • 등록 2020-03-24 오후 5:29:09

    수정 2020-03-24 오후 5:29:09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국민비빔면’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함께 한 네 번째 국민 라면 시리즈 ‘국민비빔면’이 출시 3주만에 약 10만 봉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거품을 걷어낸 가격과 기대를 뛰어 넘는 맛을 통해 가심비까지 갖춘 전략이 통했다는 설명이다.

국민비빔면(5개입/봉/2000원)은 얇고 찰진 면발과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한 소스가 특징이다. 비빔 소스는 태양초 고추장에 식초와 사과·배 농축액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고 파프리카 추출물을 활용한 붉은색 면으로 식감과 시각적인 효과를 모두 잡았다. 가격은 경쟁 상품의 절반 수준인 개당 400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국민 라면 시리즈’는 홈플러스와 삼양식품의 협업으로 탄생한 상품이다.삼양식품의 라면 제조 노하우와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포장과 마케팅, 유통 과정 간소화를 통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앞서 출시된 국민라면과 국민짜장, 국민컵라면까지 앞서 선보인 ‘국민 라면 시리즈’ 모두 홈플러스 내 라면 매출 상위 10위 내에 자리하고 있다.

유서현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국민 라면 시리즈가 경쟁이 치열한 라면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는 만큼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국민비빔면’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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