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서리풀 터널 개통에 따라 동작~서초 지역을 연계하도록 752번 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 오는 22일부터 운행 노선이 변경되는 752번의 운행구간.(자료=서울시 제공) |
|
이에 따라 752번 노선은 노들섬~노량진역~숭실대~이수역~서리풀터널(경유)~교대역 구간을 운행한다. 당초 노선은 노들섬에서 노들역앞~동작역~정금마을~숭실대~노량진으로 이어졌다.
노선 변경 후 해당 노선은 종점부 권역이 5권역 동작에서 4권역 서초로 변경됨에 따라 노선번호도 752번에서 742번으로 변경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작·서초구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서리풀 터널을 경유해 동서지역을 연계하도록 시내버스 752번의 노선을 조정했다”며 “시와 자치구, 업체 등과 협의해 노선 조정이 추진됐으며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