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회사는 인공 광원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선채소 생산에 적합한 기후를 개발하고 구현할 것”이라며 “그린플러스는 UAE지역, 만나씨이에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통해 중동지역 내 신선채소류 자체 생산 등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회사는 사막 지역에 스마트팜을 수출하기 위해 사막기후 적응 및 극복형 냉방패키지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만나씨이에이와 시너지를 발휘해 보다 빠르게 중동용 스마트팜을 개발하여 수출 할 것이며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호주 수출건 또한 고온극복형 온실기술이 필수적으로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그린플러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무상증자를 통해 주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친화적인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약 480만주 중에 유통 거래량은 60% 수준”이라며 “개인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로부터 컴플레인도 있다 보니 주식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