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현 기획단장 "통일에 관심 깊어지는 '청년의 날' 축제 바란다"

[청년의 날 기획 릴레이 인터뷰]④
청년의 날 특별기획으로 통일 UCC 창작대전 마련
"청년들은 대한민국 미래 바꿔갈 인재들"
  • 등록 2020-09-17 오후 4:18:02

    수정 2020-09-17 오후 4:48:01

권승현 청년의 날 통일 UCC 창작대전 기획단장(사진=(사)청년과미래)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올해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통일에 관한 관심과 생각이 깊어지는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권승현 청년의 날 통일 UCC 창작대전 기획단장은 오는 10월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이하 ‘청년의 날 축제’)에 대해 이 같은 바람을 밝혔다. ‘통일 UCC 창작대전’은 이번 축제에 특별기획으로 마련됐다. 권 단장은 “청년들의 통일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며 통일 UCC 제작을 통해 통일부의 정책, 통일 방법, 통일 이후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성찰 과정으로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통일 UCC 창작대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청년의 날’이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리는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권승현 기획단장 일문일답.

―통일 UCC 창작대전에 대해 설명해달라.

△통일 창작대전 UCC는 통일에 관해 자유로운 주제로 한 달 정도 기간을 통해 모집했습니다. 심사는 통일부 관계자, 통일 전문가, 청년과 미래 이사장, 청년 심사위원 등 함께 할 예정이며 청년들의 자유로운, 또 창의적인 통일에 관한 UCC를 모집하고 확산하며 더 많은 청년이 통일에 관해 관심을 갖질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위 프로그램을 청년의 날에서 개최하는 의미는?

△요즘 청년들의 통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에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UCC로 직접 만들고 참여해 계속해서 많은 청년이 통일에 대해 소통하며 생각하는 과정으로 만들고자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함께 힘을 모아 모든 것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주도의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청년의 날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처음 지정된 만큼 더욱더 열심히 준비하고 기획하고 있기에 많은 청년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으면 합니다. 또 통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더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 힘들었던 점, 본인의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등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어떤 대외활동보다 많은 청년들을 만날 기회였습니다.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와 생각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공감하고 소통할 기회였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던 것들이 많아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일에 대해 제가 먼저 더 생각하게 됐고 통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보게 된 것이 특별했고 너무나 감사했던 점입니다.

―청년의 날이 청년들에게 어떤 행사가 되길 바라나.

△청년의 날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행복과 빛으로 나타나는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학점과 취업과 결혼 등의 문제로 너무나 바쁘게 사는 청년들에게 조금 더 자신을 생각하고 사랑하며 아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날을 통해 힘든 청년의 시기가 아닌 행복하고 즐거운 청년의 시기로 바뀌는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청년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우리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어 갈 인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주도해서 청년의 날을 기획하고 운영했던 것처럼 청년들이 우리나라에 관해 관심과 주도권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며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나라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우리 청년들이 힘과 마음을 합해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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