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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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서울 동작구는 설 명절 기간동안 관내 공영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방기간은 설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다. 대상주차장은 구 본청 부설, 보라매공원 동문,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 등 관내 공영주차장 4개소와 거주자우선주차장 104개소, 일부 학교 주차시설이다. 다만 거주자 우선 주차장 중 노루공원과 까치산 주차장은 제외된다.
구는 동작구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인한 기존 배정자와 이용자 간 불편사항 중재, 부정주차 이동조치 계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설 연휴기간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가 주민들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임시 개방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학교별 주차 허용구역과 시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28일(화)까지 9일 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2020년 설명절 주?정차 계도활동’에도 나선다. 4개조 24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1일 2회 국립현충원 성묘객과 종교시설 방문자 주차계도·순찰, 노량진수산시장과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질서 위반 단속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