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배터리 대형기업들과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원자재 수급, 가격상승 등 문제로 원가 부담이 발생했고 기존의 수주계약 대비 납기일정이 장기인 건이 늘어나면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전·후 공정 자동화시스템 턴키(Turn-key) 공급을 늘려가고 있고, 6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18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견고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