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모션투에이아이,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AI 기반 물류창고 최적화 솔루션 제공
  • 등록 2021-08-10 오후 3:32:50

    수정 2021-08-10 오후 3:32:50

최용덕 모션투에이아이 대표.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물류창고 차량·설비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모션투에이아이는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벤처캐피탈(VC) MIR벤처스, 리드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8개 벤처캐피탈(VC)이 참여했다.

모션투에이아이는 물류창고에서 지게차, 카트, 로봇 등의 위치와 작업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AI를 통해 동선 최적화, 안전관리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 현지 물류기업 FNS와 LX판토스, GS샵, CJ대한통운 등 국내 물류기업은 물류현장의 생산성과 작업 사고방지를 위해 모션투에이아이 관제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존 블레이즈 MIR벤처스 총괄 매니징 파트너는 “다양한 형태의 물류 시장에서 고도화된 물류센터 모빌리티 기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통합서비스의 성장가능성이 크며, 모션투에이아이는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션투에이아이는 앞으로 비대면 쇼핑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물류센터가 늘어나면서 함께 늘어나는 AI 기반 모빌리티 관제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용덕 모션투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를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등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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