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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는 “간판 철거하고 카카오맵에서 가게 삭제함. 바로 새로 간판 바꾸고 아무일 없던 것처럼 장사할 거란 합리적 의심 중”이라는 글과 함께 간판을 철거 중인 사진이 첨부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테리어 준비로 잠시 휴업합니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러는 거 아니냐”, “애초에 폐업생각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전화해도 신경 안 쓴다고 말하고 끊더라”, “어제 장사 접는 막날이었나. 그래서 성질 내고 배 째란 건가” 등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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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글쓴이가 약 1.5초간 경적을 누르자 시비가 일었다. 렉스턴 차주가 짐을 나르던 식당 쪽에서 또 다른 남성이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고성과 욕설로 항의를 이어갔다고.
식당 측 남성은 렉스턴 차주와 함께 글쓴이를 향해 “그냥 지나가면 되지 않냐”, “왜 경적을 크게 울리냐”, “짐 싣는데 XX” 등의 큰소리로 욕설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주변 상인들도 싸움을 지켜만 보고 전혀 말리지 않았다”며 “저 골목에 있는 식당들, 친구들과 안 가본 곳 없는 골목인데, 이제 저 골목식당들은 다 안 갈 것”이라고 했다.
이후 이 글과 영상은 보배드림뿐만 아니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공분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