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경단녀 온라인 전문셀러로 키운다

40~50대 경력단절여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12월까지 총 18주 교육 60명 모집
오픈마켓 운영·SNS 홍보기업 교육
  • 등록 2021-07-28 오후 3:16:47

    수정 2021-07-28 오후 3:16:4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동작구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문셀러 1인 창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동작구 제공)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말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 동작구와 동작50플러스센터가 컨소시엄을 이뤄 응모한 사업이 선정돼 예싼 70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온라인 전문셀러는 도매상 역할을 하는 도매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초기 자본 없이 자신만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구는 40대~50대 경력단절여성 60명을 1인 전문 셀러로 양성해 스스로 창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오픈마켓 운영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기법 등 80시간 이상 무료 교육 , 5개월간 오픈마켓 운영도우미 프로그램 무료 제공, 전문셀러 관련 교재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멘토링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초까지 30명씩 2개팀으로 나눠 18주 과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일정 및 교육방법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전문셀러 양성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전혜영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더욱 커 이커머스 시장에서 이번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과정에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해 창업을 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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