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26일 대광위 발족 2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민간위원회를 주재했다.
최기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광위의 서비스, 행정, 수단, 요금, 교통과 토지이용, 데이터 및 기술의 통합 기능을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수도권 교통수단의 효율성 제고와 비수도권의 광역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2019년 ‘광역교통 2030’, 2020년 ‘버스(Bus)·환승(Transfer)·시스템(System)’ 그리고 올해 코로나19 이후의 광역대중교통 회복 등 최근의 주요 과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올해 대광위 업무추진계획 보고와 ‘광역교통 데이터 현황 및 활용방안’ 등에 관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발표와 토론도 이뤄졌다.
최기주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광위는 국민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한 광역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26일 민간위원회를 주재한 최기주 국토부 대광위원장(사진=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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