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피앤이, 계열사 엔에스 흡수합병 결정

  • 등록 2022-08-22 오후 4:20:04

    수정 2022-08-22 오후 4:22:4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원익피앤이(131390)가 계열사 엔에스(217820)를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양사 간의 합병은 2차전지 장비 제조 사업 분야에서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며 “합병회사 엔에스와 피합병회사 원익피앤이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 원익 기업집단 소속의 계열회사”라고 설명했다.

공시서류 제출일 현재 합병회사인 엔에스의 최대주주는 보통주 38.02%를 보유하고 있는 원익피앤이이며, 피합병회사인 원익피앤이의 최대주주는 보통주 35.13%를 보유하고 있는 원익홀딩스(030530)다.

합병 비율은 원익피앤이 보통주식 1주당 엔에스 보통주식 2.45주가 교부된다. 회사 측은 “공시서류 제출일 현재 기준 원익피앤이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보통주 주주들이 보유한 보통주식 1주당 엔에스 보통주식 2.4508392주를 발행 교부할 예정”이라며 “합병과정에서 피합병회사의 자기주식(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 포함)에 대해서는 합병신주 배정기준일을 기준으로 합병회사의 합병신주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합병 일정에 대해선 반대 의사는 9월20일~10월4일까지 반대의사 통지가 접수되며 주주총회는 10월5일,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11월4일부터 11월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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