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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에서 19개 노선 조정안을 확정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선 개편은 △대규모 단지 조성 아파트에 노선확충 및 지역민원 해소 △장거리 노선 단축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 정비를 통해 버스 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42번은 장한로 인근 주민들이 강남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없어 동일로에서 장한로로 노선을 변경토록 결정하였다. 동일로에서 강남방향으로 운행하는 146번이 있어 지역적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장거리노선 중 대체노선 존재여부와 승하차 이용 특성을 분석,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노선을 단축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또 이용 승객 과소, 교통사각지역 내 이동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기존 굴곡진 운행구간 직선화 등 운행경로를 개선해 운행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선별 조정 시행일자는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 애플리케이션(서울대중교통), 차량 내부 및 경유 정류소 안내문 부착, 차량 외부 현수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0 다산콜센터와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운영관리부 등에서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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