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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 나선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는 AI 기술 발전 역사 및 산업 접목 사례를 소개하고, 현재 AI 기술의 한계와 활용방안 등을 짚었다.
김진형 교수는 “AI 기술이 고도로 발전함에 따라 지능적 업무의 자동화, 고도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 상호작용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하지만 AI 기술 중 딥러닝은 수많은 데이터와 컴퓨팅을 요구하며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식적, 무의식적 편견이 존재”한다고 현재의 기술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강연한 유응준 엔비디아 대표는 성공적인 인공지능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했다. 유응준 대표는 “90년대 인터넷으로 세상이 하나가 되었고, 2000년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해졌다면 2010년 이후부터는 AI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IT기업뿐만 아니라 전 산업의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응준 대표는 “AI 비즈니스를 추진하려면 성공이든 실패든 빠른 시행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수 인력확보 등의 과제를 CEO가 탑다운 방식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