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주된 일자리에서 벗어난 50플러스 세대가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활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서울50+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 지난해 서울50플러스재단이 진행한 인턴십 매칭데이의 모습(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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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파트파임형 200명과 풀타임형 110명을 모집한다. 파트타임형의 경우 사회경제적펠로우십, 소셜마케터, 지역밀착형 인턴십에 총 175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자영업반장에 25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풀타임형은 중소기업전문인력과 스마트시티전문인력, 공유고용전문인력 등을 모집한다.
만 45세~67세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50+포털과 서울일자리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활기차고 의미있는 인생2막을 꿈꾸는 50플러스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50플러스 세대가 지속가능한 일·활동 경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