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 '아프리카TV' 신규 광고 관리 플랫폼 'AAM' 오픈

  • 등록 2021-03-02 오전 10:26:56

    수정 2021-03-02 오전 10:26:56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글로벌 애드테크(ADTech) 기업 ‘와이즈버즈’가 9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신규 광고 플랫폼인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 이하 AAM)서버 개발을 완료하고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지난해 5월 아프리카TV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광고 서버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프리카TV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머신러닝의 모수 추론 모델을 이용해 실시간 사용자 광고 반응을 예측 분석하고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AAM은 차순위 낙찰 방식(Second Price Auction)을 적용한 입찰형 시스템을 도입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낙찰가로 저예산으로도 원하는 지면에 광고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콘텐츠와 유저의 특성상 타 매체에 비해 서비스 내 결제가 많은 만큼 콘텐츠와 광고주에 따른 광고 반응 이력 등을 잘 분석해 활용한다면, 가성비 측면에서 독보적인 동영상 광고 매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AM은 직접 구매(Self Buying)가 가능해 아프리카TV의 광고주가 직접 광고 캠페인을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페인 전략을 수정하고, 소재를 교체하는 등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우선 아프리카TV 동영상 상품과 PC와 모바일의 메인 배너 지면에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준열 와이즈버즈 기술사업총괄 이사는 “이전 네이버 밴드의 피드 서비스, 빙글(Vingle)의 실시간 입찰형 광고 서버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이번 서버 개발에 적용했다”라며 “오픈 기간 중 광고 송출 알고리즘과 시스템 업데이트를 지속하며, 광고주의 만족과 아프리카TV의 광고 수익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효연, 구릿빛 건강미 폭발
  • 캐디 챙기는 마음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