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스넷(038680)시스템은 90억 규모 공군기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이 공군과 함께 진행하는 ICT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는 공군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목표다. 에스넷은 공군 기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노후화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부대 내 구축한 네트워크를 하나의 망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전체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감지 및 감시 체계를 통합해 효율적인 작전환경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전문인력도 배치한다. 해당 인력은 가상화와 데이터센터, 보안, IoT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계획이다. 군 네트워크 고도화 작업뿐 아니라 교육·기술이전을 통해 내부 관리인력의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내부 관리자 기술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