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금양그린파워(282720)가 상장 이틀째인 14일 장 초반 5%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금양그린파워는 전거래일 대비 5.37% 오른 1만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금양그린파워는 공모가(1만원) 대비 90% 오른 1만 9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1만 6200원에 장을 마쳤다.
금양그린파워는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1만원에 확정했다. 이어 이달 2~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결과 1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93년 설립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산업·발전 플랜트 전기공사와 풍력·태양광·연료정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부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