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대 용산구 서계동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19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 수정가결
  • 등록 2019-09-23 오전 9:24:36

    수정 2019-09-23 오전 9:24:36

[이데일리 박민 기자] 낡고 오래된 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울역 뒷편 용산구 서계동 일대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서울역, 남대문시장, 중림동, 서계동, 회현동(남촌) 일대 5개 권역(195만㎡) 도시재생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 주요내용은 용산구 서계동 주거지 일대 노후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해 경제기반형 약 195만5000㎡ 중 약 14만2000㎡를 근린재생일반형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해당 구역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법에 의한 자율주택정비사업시 각종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주택개량지원도 확대된다. 이를 통해 서계동 일대 노후주거지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시는 기대했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철도로 단절된 동·서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로7017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주변지역 재생사업이다.

시는 현재 퇴계로, 만리재로, 중림로 보행문화거리를 비롯해 골목길 8개소 약 4.2㎞를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또 총 10개 정비기반시설을 지어 지역산업육성지원,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홍보물 제작 운영 등 지역활성화의 핵심앵커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대문시장 진입광장을 조성한 데 이어 역사적 상징 공간인 손기정 체육공원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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