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中상하이에 금속표면처리 기술센터 오픈

  • 등록 2020-06-18 오전 9:15:23

    수정 2020-06-18 오전 9:15:23

바스프 금속 표면 처리 역량 센터 모습. (사진=바스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바스프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자사의 혁신캠퍼스내 금속표면처리 기술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센터는 기존 및 신규 제품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 특히 친환경 제품과 이머징 테크놀로지(emerging technology)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바스프 연구개발 시설인 상하이 혁신캠퍼스에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 제품에 대한 기술 서비스뿐만 아니라 계획 중인 혁신 및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더욱 신속한 첨단 기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금속표면처리는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제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로 내식성, 내구성, 광택 등을 더해준다.

젠 유첸 바스프 아태지역 홈 케어, I&I, 산업 포뮬레이터 사업부 글로벌 개발 및 혁신 분야 담당 박사는 “금속 표면 처리 분야는 전통적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의 규제적인 변화와 기술 향상에 따른 솔루션 개발에 있어 아직 혁신의 여지가 많다”며 “플라스틱 전처리 과정에서 크롬산을 대체해 유해한 크로뮴 6(chromium VI) 외에 더욱 환경 친화적인 표면 처리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에 출시한 지속가능한 첨가제 루트론(Lutron POP)이 그 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쟌웬마오 부사장도 “전 세계 금속 표면 처리 산업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신규 글로벌 역량 센터 설립은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며 아시아를 기점으로 미래에 더욱 많은 어플리케이션 및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바스프의 광범위한 특수 화학 제품 포트폴리오와 높은 전문성의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전기 및 전자 분야 밸류 체인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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