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남산의 부장들’ ‘씽크홀’ 등 영화 기대…목표가↑-흥국

  • 등록 2020-01-06 오전 9:11:25

    수정 2020-01-09 오후 6:33:07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흥국증권은 쇼박스(086980)에 대해 올해 총 8편의 영화 라인업이 예정돼 있어 해외판매와 글로벌 OTT 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4500원에서 5500원으로 22% 상향했다.

조태나 흥국증권 연구원은 6일 “쇼박스의 올해 영화 라인업은 총 8편으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규모”라며 “주요 라인업으로 이달 개봉 예정인 ‘남산의 부장들’과 ‘씽크홀’ ‘비상선언’ 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남산의 부장들’과 ‘비상선언’은 멀티캐스팅과 해외 로케이션으로 200억원 이상 예산을 들인 메가 텐트폴이라는게 조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작년 ‘마약왕’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30억원 이상으로 판매됐다”며 “두 영화 모두 OTT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쇼박스는 올해부터 드라마 제작도 시작한다. 시작은 ‘이태원 클라쓰’로 이달 31일 JTBC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조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은 영화보다 레버리지가 낮지만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또 보유 웹툰 지식재산권(IP)로 중국향 SF 블록버스터를 기획하고 있고 국내 감독과 북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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