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상·증강현실株, 정부 규제혁신 발표 소식에 강세

  • 등록 2020-07-28 오전 9:45:15

    수정 2020-07-28 오전 9:46:16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정부가 관련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오전 9시 41시 기준 배터리팩 전문 생산업체 이랜텍(054210)은 전거래일 대비 1255원(29.99%) 오른 5440원에 거래 중이다. 광모듈 전문업체 아이엠(101390)과 온라인게임회사 드래곤플라이(030350)도 각각 29.97%, 29.56% 상승 중이다. 온라인 게임 업체 한빛소프트(047080), 스마트폰용 진동모터 전문 제작업체인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도 30% 가까이 상승 중이다. 위치기반서비스업체 팅크웨어(084730)는 22.62%, 정밀화학 제조기술 관련 업체 나노캠텍(091970)은 21.18%, 온라인 게임 포털업체 엠게임(058630)은 16.00%, 미디어 업체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9.51% 상승 중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례회동을 갖고 가상·증강현실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다음 달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1차 규제혁신 현장과의 대화’에서 관련 규제혁신 로드맵이 발표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회동에서 “비대면 시대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 분야는 기술 발전이 매우 빠르게 진행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준을 선제적으로 설정하고 불명확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새로운 분야의 규제는 원칙적으로 네거티브 방식으로 추진하고, 사후에 문제가 있을 때 심사를 통해 규제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가상·증강현실 관련 규제혁신 로드맵에 현재의 게임·교육 훈련 중심에서 문화·제조·교통·의료 분야로까지 가상·증강현실 적용 분야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지난달 17일 전남 영광 규제자유특구에서 열린 신규 투자협약식에서 가상현실을 비롯해 원격교육, 바이오헬스 등을 규제혁신 10대 아젠다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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