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리인상 전망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제주은행 52주 신고가

  • 등록 2022-09-26 오전 10:03:09

    수정 2022-09-26 오전 10:03:0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제주은행이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9%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5분 현재 제주은행(006220)은 전 거래일 대비 9.31%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12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 한국은행이 금리인상폭을 기존 예고보다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다. 금리 상승으로 제주은행 역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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