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퀘스트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포커스를 인수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아이퀘스트(262840)는 전 거래일 대비 24.30% 상승한 9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퀘스트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등한 건 디포커스를 인수한 탓으로 풀이된다. 아이퀘스트는 92억원 규모의 디포커스 지분 52.14%를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디포커스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이다. 기업 경영 의사결정 단계에서 데이터 분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BI(BI(Business Intelligence)와 전사자원관리(ERP), 클라우드 분야 등에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디포커스 인수를 통해 IT 비즈니스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