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세계적인 지식공유 강연 플랫폼 ‘TED(테드)’의 지역행사인 ‘TEDx(테드엑스)’를 내달 3일 KDI대학원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ED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KDI대학원과 재학생들이 주관하는 행사로 “Everything Connects(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라는 주제 아래 유종일 KDI대학원장과 주유민 교수, 방송인 샘 오취리, 코미디언 대니초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강연과 재학생 음악클럽 공연으로 구성된다.
유 원장은 ‘An Essential Cure for the Pandemic(팬데믹의 필수적 해결책)’, 주 교수는 ‘What Cities Can Learn from the Coronavirus Pandemic?’(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샘 오취리와, 미국 스탠드업 코미디 18년차 경력의 코미디언 대니초의 강연뿐만 아니라 KDI대학원 오현철 학생의 남성 육아휴직 경험담, 가나 출신 벌트린 브릿움 학생의 아프리카 대통합까지 총 6인의 강연이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규모로 열린다. 내달 14일 KDI대학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 KDI국제정책대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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